아침고요수목원 가을풍경

원래는 예전 쁘띠프랑스랑 연계해서 갈라고 했지만 시간상의 제약으로 월차를 내어 드디어 아침고요수목원에 갔다왔다.

약도파주에서 가평까지는 2시간이 좀 안걸린다. 오면서 산에 걸린 구름이 나를 오라고 부축이는 것 같았고 차를 운전할때 개인적으로 좋은 멋있는 커브길을 오면서 기분이 좋았다. 집에 내비업그레이드가 너무 많이 소요되어 오후 3시가 좀안되어서 아침고요수목원에 도착을 했다.

아침고요수목원 매표소를 지나 바로 있는 표지판... 이런것은 한방찍어져야지...

표지


안내도


이지도를 보면 엄청 넓고 볼것이 많은곳이라 예상했지만 그렇게 넓은곳은 아니었다. 예전에 갔던 물향기수목원처럼 넓고 넓은 수목원을 기대했지만 돌아본 결과 약간 아기자기하고 약간 인위적으로 만든 흔적이 많이 보인다. 전체적인 컨셉은 고요하다고 할까?

1340713871.jpg||1243451455.jpg||1079851707.jpg||1220179636.jpg||1285564978.jpg||width=400
수목원이라고 하기 보다는 잘꾸며진 하나의 산책로할까? 인위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잘꾸며놓은것 같다. 같이 올 사람만 있었다면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걸어야할 곳처럼 너무나 보였기때문이다. 군데 꽃들이 나를 유혹하면서 "너 파트너는 누구지?" 물어보는것같아서 너무나 부끄러웠다.. 꽃앞에서 사진찍을때...

1373842592.jpg||1315689561.jpg||1175311732.jpg||1343618507.jpg||width=\

수목원이라고 한다면 온실은 기본적으로 있는 듯 하다.. 거기서 흔히 보지 못하는 꽃들을 찍어봤다. 역시 이런 꽃들을 볼라고 수목원에 오는것이다..

1090635407.jpg||1190489146.jpg||1326107024.jpg||1220971001.jpg||1209134122.jpg||width=400길을 걸으면서 코스모스가 피어있는데 이제 가을이구나 느꼇다. 아직도 산은 푸르딩딩한데말이다...  그러면서 더욱도 가을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우울한 클래식선율이 솔로의 아픔을 더욱더 야기시켰다... 솔로보다는 혼자있는거겠지... 그러면서... 하늘도 해가 구름에 싸여 산에 싸여 조금씩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었다...

하경전망대에 본 아침고요수목원전경수목원이 어떤지를 대충이라도 위에 볼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갔다. 아침고요수목원이 그리 넓지 않은곳이라는 곳을 한순간에 깨달았다. 자연그대로가 아니라 사람이 수고하면 멋있는 전망이 나오는것도 새삼스럽게 깨달았고 할까?

한국정원 초가집 뒤에 있던 구절초...계절 특성상 가을이래서 인지도 몰라도 꽃이 많이 없었다. 그대신 싱그러운 하얀모습으로 맞이해준 꽃이 있으니 구절초가 만발해 있었다.. 우리집에는 마당이 없는데 초가집에 앞에는 마당이 그리고 뒤에는 구절초가 만발해 있고 나도 어서빨리 마당이 있는집에 살고 싶다. 앞뒤로 가을에는 구절초가 만발해 있는집으로...

1235897987.jpg||1249769912.jpg||1037077784.jpg|하늘정원에 내려오는 길목|1215162252.jpg|외롭고 있는 의자들...|1399270569.jpg|기차레일..(평일에는 두번운행)|1037387906.jpg||1360071000.jpg||width=\봄,여름에 만발해 있을것처럼 보이는 너무나 넓은 꽃자리들... 가을을 꽃을 보러오는 계절이 아닌가했을정도로 너무나 빈자리들이 많았다... 나의 맘도 빈자리가 있는듯이..

저녁5시가 넘어서 점심을 먹지 않고 출발해서 허기지는듯하여 수목원에 열려있는 식당을 찾아갔다...

정식 1인분정식 1인분(1만원) 사진이다. 샐러드에 꽃을 얻은것이 특징라고 할까? 맛깔나는 된장국과 아름답게 펼치진 산을 보노라면 어느새 밥은 없어지고 말았다. 가격적으로 좀만 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것 사실이다...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야 할곳...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영화를 많이 찍었다고 하는데 사실은 거의 넓은 잔디밭에서 찍었다.. 넓은 잔디밭과 수려깊은 산들이 있어서 인지.. 잔디밭에서 결혼하는 장면이 편지등 여러 영화에 장면에 쓰였다. 그러나 필자는 찍지 않았다. 가을분위기가 나를 찍지말고 재촉해서인지도 모르겠다..

다 돌아다니고 집에오면서 생각했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하루종일 놀수 있다는 그런생각은 접었다.. 길어야 4~5시간정도 짧으면 2~3시간정도면 다 돌아다닐수 있는 코스이기때문에 쁘띠프랑스, 남이섬과 연계해서 오면 참좋고 괜찮은 곳이라고 하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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