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닝



밴쿠버동계올림픽의 감동이 끝나지 않았다. 많은 선수들이 도전하는 올림픽, 한대가격에 1억원을 호가한다는 차.. 그 이야기만 들어도 역시 쉽지않은 종목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무한도전에서 봅슬레이편도 방영하고 하여튼 봅슬레이가 동계올림픽에서 유명한 좀목인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많은나라들이 하고싶어도 하지못하는 종목이 봅슬레이다. 우리나라만해도 연습할수 있는 트랙이 존재하지 않다. 일본가서 국가대표선발전을 치르는것을 보면 가난한 나라는 할수 없는 종목같다. 경기자체도 100분의 1초를 따지고 쉬울것 같으면서도 어려운종목이 봅슬레이다.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 대부분이 동계올림픽에참여하지 않는다. 아프리카의 지형상 눈이 내리지도 않는다.

자메이카 봅슬레이팀 눈이 내리지 않고 가난한 나라에서 어떻게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을까? 그런 한가지 의문에 조그만한 답변을 주는 영화 바로 쿨러닝이다. 영화가 실화를 그대로 옮긴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추구했던 올림픽정신은 영화에서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제대로된 올림픽정신을 보여주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올림픽에서 올림픽정신을 보여주고 싶어도 올림픽출전자체가 쉬운일이 아니다. 그들의 팀또한 자국의 협회에서 창피를 당하기 싫어 자금지원을 안해주었고 어렵게 출전을 했으나 열약한장비는 말할것도 아니고 기존에 선수들과는 다른모습이래서 놀림거리가 당하기 일쑤었다. 그들은 악조건속에서 자신의 의지를 굴하지 않고 결국에는 올림픽출전권을 따낼수가 있었다.

그들의 멋있는 올림픽정신영화를 보다보면 국가대표가 많이 생각난다. 티격태격하는 멤버들, 출전해서 다른국가대표들과 싸우는 장면, 비록 경기에서 졌을지라도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을 봤을때 15년전에 스포츠의 영화의 표본이라고할수 있다.특히 올림픽정신을 보여주는 마지막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우수한기록으로 들어올것 같았는데 결국에는 골인하지 못하고 차가 넘어지게 된다. 비록 메달은 따지 못하더라도 도중에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아니라 골인지점까지 차를 들고 오는 모습을 보면 올림픽정신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의 위해서 박수치는 모습을 보면 감동이 물밀어오른다.

아무리 어려운 역경이 오더라도 그들이 비난한데도 나라를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뛰는 모습을 봤을때 나도 여러운 역경이 오더라도 끝끝내 자신감을 잃지 않으리라 다짐해본다.

영화감독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페노메논> <인스팅트> <내셔널 트레져> 등을 연출한 존 터틀타웁이다. 음악감독은 꽤 알려진 한스짐머가 맡고 있다. 엔딩곡인 Jimmy Cliff의 ‘I Can See Clearly Now' 꽤 인상적이다. 좋은영화감독과 좋은음악감독의 조화, 올림픽정신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영화이다.


참고사이트 : http://www.tvian.com/Popup/tviews_print.aspx?newsidx=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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