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9
월차를 내어 아침고요수목원에 갔다왔다. 아기자기한 곳이라고 할까???
오후3시정도 도착하여 가을분위기에 더욱더 걸맞는 사진들만 연출이 되었다.
햇빛이 쨍쨍내리고 꽃들이 만발해있는것으로 착각하고 갔지만 큰 오산이었다.
하얗게 핀 구절초가 나를 반겨주었고 햇님은 나를 보기싫은건지 아니 산이 워낙높아서 인지..
잘보이지가 않았다. 햇님아 어디간거니?
맛있게 먹었던 된장찌게.. 먹으면서 혼자이어도 굳세게 살아나가야돼? 하는 다짐만 수없이 했을뿐
내가 외롭고 힘들더라도 그런것을 내색하면 더욱더 외로워지는거야 하면서 수목원을 돌아다녔지만
역시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들이 나의 힘을 빼놓고갔다... 나도 용기가 많이 있었으면...
오면서 ZARD의 노래가사들이 나를 힘내라고 하면서 이끌어준것 같다..
오늘과 내일은 분명다를거야 하면서....
내년 봄에 다시 와야 할것 같다... 튤립이 만발해 있을때...
블로그에는 약간 다른형식으로 글을 써봤어... http://blog.dnavi.info/42
들어올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