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8


용산 IMAX에서 3D로 봤다.
보면서 내가 살아온날을 스크루지처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과연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왔는가를 곰곰히 생각해 보겠지라는 생각이 문뜩 떠올랐다.
내가 하는 행동이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다. 개인주의에 빠져든 나에게
스크루지가 해왔던 돈에 미쳐있었던 행동, 사랑하는 여자보다는 돈에 더욱더 관심을 보였던
삶에 조그만 행복을 찾기보다는 돈에서 행복을 찾기 원했던 스크루지의 모습이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하여 조금 아쉬웠다. 나도 언젠가 죽겠지만 쓸쓸한 최후를 맞이하는것은 아닐까 생각하지만
지금 나의 모습을 스크루지처럼 바꿀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나자신이 이상해보여 그만두기로 했다.
결국 혼자된것은 엄청난 자유로움을 보장하지만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도 않고
전화벨은 울지 않고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냈던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아픔만 느껴지겠지 그것이 나의 운명처럼 이제는 운명을 천천히 받아 들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하면서..